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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이은해, ‘계곡 사건’ 1년 전 ‘의도적 타이어 펑크’ 정황

2022-04-27 9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계곡 살인 의혹 사건 속보로 이어갑니다.<br> <br>이은해의 남편 살해 시도 의혹, 지금까지 알려진 낚시터, 복어 독 사건 외에 추가 살해 계획이 있었다는 의혹이 포착했습니다.<br><br>어떤 수법이었는지 이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계곡 살인 의혹 사건의 피해자 윤모 씨가 경기도의 차량 정비업소를 찾은 건 지난 2018년 6월. <br> <br>타이어에 펑크가 나 수리를 맡겼습니다. <br> <br>[당시 차량 정비사] <br>"엔진오일하고 타이어 펑크 수리하고 간 차고요. (펑크 지점이) 우측 뒷바퀴 가운데 쪽이었을 걸로 기억해요." <br><br>검찰은 당시 타이어 펑크가 이은해의 추가 살해 시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최근 낚시터 살인미수 의혹을 전면 재수사하던 중, 당시 목격자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낚시터에서 물에 빠졌던 윤 씨가 이은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 "왜 자신을 밀어 빠뜨렸냐"고 따져 물으며 "이은해가 자신의 차량 타이어에 펑크를 냈다고 말했다"는 겁니다. <br><br>검찰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차량 수리 이력을 조사해 실제 수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><br>지난 2019년 6월 30일 윤 씨가 계곡에서 숨지기 전, 두 차례의 살해 시도가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한 상황. <br> <br>그런데 한 달 전 수상레저시설에서 바나나보트를 태운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, 1년 전 타이어에 구멍을 낸 정황까지 추가로 확인된 겁니다. <br><br>윤 씨가 타이어 수리를 받은 시점은 이은해가 윤 씨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지 10개월이 지난 뒤였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보험 가입 이후 지속적인 살해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,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최혁철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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